http://http://www.incheonilbo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134424

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(회장 조상범)는 지난 7일 연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1만원을 전달받았다.

전달식에는 연수여고 김다빈 학생회장 등 학생 4명과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.

이번 성금은 학생회에서 '아나바다 바자회'를 열어 학생들이 기부한 책, 문제집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가 깊다.

김다빈 연수여고 학생회장은 “학생회장 공약으로 시작된 바자회 수입금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”라며 “앞으로도 매년 바자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전했다.

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“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”고 고마움을 전했다.

/이은경 기자 lotto@incheonilbo.com

출처 : 인천일보(http://www.incheonilbo.com)